마라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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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눌루루 마라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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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정자 댓글 2건 조회 19,246회 작성일 0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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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4일 제 36회 호놀루루 마라톤에 참가하게 해주신"에스앤비투어"에 또다시 감사드립니다. 대회 등록과 비행기표 구매를 하여 주셨고 나머지 관광 및 호텔은 현지 관광회사에 부탁하여서 7박8일동안 마라톤과 더불어 하와이 관광을 보람있게 하였습니다. 해외마라톤을 가신다면 꼭! 호눌루루 마라톤을 가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첫날 토요일에는 간단한 시내관광과 컨벤션 센터에서 배번호와 칩등 간단한 기념품을 받고 각종의 물품광고 및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일요일 마라톤 대회는 오전 5시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는데 다행히 와이키키 비치앞에 호텔을 정하여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출발시간에 불꽃(폭죽)을 오랫동안 터트렸고 마침내 출발하였는데 이번에 22000명(?확실한 숫자는 모름)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이 많았고 후원도 JAL(일본항공)을 비롯하여 일본업계에서 많았습니다.
비가 내리다 말다가 8시부터는 해가 쨍쨍나서 조금 더웠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달리기도 하고 시내도 달려 카피올라니 공원에 골인하였습니다. (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었습니다.)
물은 얼음에 챈것같이 차서 정말로 시원해서 갈증이 없어져 좋았으며 주로도 한두군데 언덕이 있을뿐 평탄하였습니다.
골인후 메달과 목걸이를 메달의 줄로 주었고 칩은 반납하지 않고 기념으로 갖는 것이었습니다.
2008년 호눌루루 마라톤이라고 간단한 그림과 같이 쓰여있는 칩이었습니다.
사과와 쿠키,음료수를 주고 사진도 무료로 찍어 주었습니다. 찍은 후 바로 뒤에서 손수 떼어 내는 즉석사진이었습니다.(폴라로이드 사진)
완주한 사람에게 티셔츠를 주고 기록증이라고 해서 작은 종이에 10km, 하프지점,30km,40km. 골인지점의 기록을 자원 봉사자가 불러주면 본인이 적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들은 호눌루루대회가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대회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이며 주로 에서 물등, 골인점에서의 서비스는 정말 잘 하였습니다.
너무 일찍 5시에 시작하였지만 오전에 빨리 끝나서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전반에 10km:1시간 14분. 하프지점:2시간 30분, 골인점:4시간 49분으로 늦었지만 그런대로 만족하였습니다.
중앙 마라톤에서 4시간25분 기록으로 2010년 보스톤 마라톤 참가기록은 통과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마라톤은 그냥 즐기면서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월, 화, 수, 목요일은 오하우섬, 하와이섬, 마우이섬 관광과 등산으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화산의 분화구, 농장 ,민속촌, 호텔 관광등이 정말로 좋았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지상의 낙원, 최고의 휴양지"라는 말이 나올 만하였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맞고 표현력이 부족하여서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웅장하고 거대한 분화구며 경치에 감탄사가 남발될 정도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마라톤과 깨끗하고 너무나 정갈한 하와이관광을 함께 즐길수 있는 호눌루루 마라톤에 꼭 참가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울러 에스앤비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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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달사님의 댓글

세달사 작성일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와~호놀룰루에서 즐거운 마라톤여행으로 좋은 추억만드셨네요.

내년에 예약해주신 마라톤 여행도 저희가 책임지고 잘 모실께요.

후기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밤톨님의 댓글

밤톨 작성일

박충차, 안정자 교수님!  항상 에스앤비투어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년에도 건강하시고 저의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