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톨의 에스앤비투어 마라톤뉴스 제11호 및 진행상황 안내-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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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달사 댓글 0건 조회 9,653회 작성일 09-04-10 00: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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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42.195㎞)를 3시간 안에 완주하는 ‘서브스리(sub-3)’는 마스터스들에게는 꿈의 기록이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에게는 풀코스 완주도 어려운데 3시간 안에 주파한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생 한번도 달성하기 힘든 서브스리를 밥 먹듯이 해대는 괴력의 소유자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100회를 돌파하고 이제는 120회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심재덕(41) 씨다. ◇서브스리 100회 달성한 대한민국 1호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심재덕 씨는 지난해 8월 사천노을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2시간29분45초로 완주해 서브스리를 100회 달성한 ‘대한민국 1호’가 됐다. 이 정도면 마라톤 풀코스를 거의 조깅 수준으로 달리는 셈. 더욱 대단한 것은 기록도 빼어나다는 사실이다. 2시간20분대면 마라톤이 직업인 엘리트 선수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사실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했지만 기록이 그렇 듯 그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그렇다고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는 아니다. 오히려 몸 속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살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달려 마침내 가장 먼저 서브스리 100회를 넘어선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살기 위해 달렸다 그는 1993년부터 기관지 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 폐활량이 일반인의 70%에 불과해 처음에는 뛰기만 하면 코피를 쏟고 가슴이 터질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빴다. 그러나 살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어느새 17년이 됐다. 신체적인 한계마저도 극복한 달리기는 절망적이었던 그의 인생을 희망으로 바꿔줬다. 풀코스에 처음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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