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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무비자 美여행개시.. 달라진 점은 무엇 일까요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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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달사 댓글 0건 조회 11,048회 작성일 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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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미간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발효됨에 따라 비자가 없이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90일 이내 미국 여행이 가능해진다.

다만 반드시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전자여행허가사이트(https://esta.cbp.dhs.gov)에서 입국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달라진 절차를 알아둬야 한다.

우선 미국 정부가 지정한 전자여행허가제(ESTA) 사이트에 접속해 성명과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 17가지 필수정보와 출발도시, 미국 내 주소 등 5가지 선택정보를 입력하면 입국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 미국 비자를 거절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없으며 관광이나 상용 목적 외에 유학이나 취업 등을 위한 미국 여행자들은 지금처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한다.

또 ESTA사이트의 한국어서비스가 내달 중순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영문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당분간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

무비자 입국에 따라 이른바 기러기 부모들도 최대 180일이었던 관광비자 체류기간이 90일로 줄어들어 오히려 불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유학비자로 변경, 장기간 미국에 머무는 일도 불가능해진다.

무비자 미국 여행에 대한 정보는 외교통상부의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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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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