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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압록강~감동적이고 즐거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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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달사 댓글 0건 조회 11,289회 작성일 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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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피곤은 풀리셨는지요?
4호차가 제일 재미있었나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8년 제3회 대회에는 좀더 제대로 하겠습니다.
장거리이동의 고통을 줄이고 때를 맞추어 식사를 하시고 휴식을 취하실 수 있도록 말이지요...
2007년5월29일부터 인천-단동 직항노선이 개설되었습니다. 최소한 단동-대련 왕복 8시간의 고통은 사라졌습니다. 메인 상품을 항공이용 4박5일 일정으로 하면 하루하루의 이동거리를 줄일 수 있어 올해와는 다른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부분도 님께서 백두산천지의 모진바람을 맞으실때 단동시 체육국 관리들과 머리를 맞대고 압록강마라톤대회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진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아 질 것이며 발전할 것입니다. 채찍을 드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하고 또 연구하여 대회의 만족도 및 문화탐방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분발하겠습니다.

4호차 화이팅!!!!

감사합니다.


===== [ 원문 : 오재웅 님의 글 ] ==============================

우리민족의 한과 정기를 담고 거침없이 흐르는 압록강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위화도,
단동과 너무나도 비교되는 애증이 함께한 회색톤의 신의주,도막난 철교...
정말 특별한 감동과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하였고, 한편 아주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백두산 천지는 비록 악천후로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장~장거리 버스여행을 하면서 중국 북방의 농촌과 소도시의 장날,결혼식등
조금은 이색적이고 우리의 70년대 같은 생생한 생활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으며,특히 집안(국내성)의 광개토왕릉과비,장군총을 차창으로나마
보면서 고구려의 장엄한 기상을 느끼면서 우리의 현실이 너무나 안따깝고
원통하였다.

우리 4호차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심초사 수고하신 이경희팀장님
스타 김영아님,그리고 인정많고 마음씨 좋으신 4호자 매니아들과 4일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고 행운이었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즐달 하십시요.
다시한번 좋은시간 만들수 있다면만 있다면 좋겠지요.

내년에는 압록강을 건너서 신의주까지 달릴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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