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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마라톤 통합 그랜드슬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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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림이 댓글 0건 조회 10,859회 작성일 06-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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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마라톤을 주파하고 50만달러(약 4억9000만원)의 상금을 노린다’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과 여자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을 낸 런던 마라톤, 남자 세계기록(2시간4분55초)이 나온 베를린 마라톤, 시카고 마라톤, 뉴욕 마라톤 등 세계 5대 마라톤대회가 ‘월드 마라톤 메이저 시리즈’로 묶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각 대회 조직위는 2년간 5개 대회 중 4개 대회의 레이스 포인트를 합산해 1위에게 별도로 50만달러의 추가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 위텐버그 뉴욕마라톤 조직위원장은 “테니스에 윔블던, US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이 있고 골프에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이 있는 것처럼 마라톤에도 그랜드슬램 대회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녀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폴 터갓(케냐)과 폴라 래드클리프(영국)는 “마라톤 대회 사상 커다란 전진”이라며 5대 마라톤 조직위의 결정을 환영했다.

AM7 김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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