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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행사-Interview] 마라톤 마니아기에 다르다. 양찬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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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달사 댓글 0건 조회 11,148회 작성일 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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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행사-Interview] 마라톤 마니아기에 다르다.
에스엔비 투어 양 찬 우 이사
                                                                   
2005년 12월 26일   박은선 기자
 

뭔가 특별함을 가지고 있기에 빛이 나는 전문 여행사들.
그 중 몇 안되는 마라톤 전문여행사에서 에스엔비투어의 양찬우 이사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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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엔비투어 양 찬우 이사  

이제 여행도 그냥 따라 나서는 여행보다는 자신만의 테마로 선택해야 한다는 양찬우 이사. 대부분 해외 마라톤 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 판매중인 에스엔비투어는 현지체험이라는 단순한 여행에 마라톤을 접목시켜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을 업그레이드시킨 프로그램이다.

이런 상품을 개발하는 양찬우 이사도 처음부터 마라톤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회사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건강을 생각하다 자신에게 뭔가 도전할 목표를 줘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마침 마라톤 상품을 다루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우연히 마라톤을 해보기로 마음먹게 되었다는 것. 양 이사는 마라톤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놨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마라톤이 아직 이렇다할 만큼 정착이 되진 않은 상황지만 점점 그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양 이사는 “한번 해외 마라톤에 참가해 본 사람은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 회사의 전 임직원이 마라톤 마니아이기에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실 회사 매출 실적을 보더라도 70% 이상이 재 방문객일 정도로 마라톤은 마니아 층이 지배적이다. 그토록 한번 매료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마라톤이며 그 부분을 공략한 것이 바로 에스엔비투어의 경영 전략이다.

그렇다고 어려운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마라톤에 대해 “국내에서 뛰면 되지 외국까지 나갈 필요가 있나?”라는 인식이 커 정착이 안된 상태라고. 그래서 양 이사는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각 마라톤 동호회나 에스엔비투어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뉴스를 제공하고, 현지 대회에 가서 홍보지를 배포하는 등 마라톤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마라톤 배낭상품과 이색상품(만리장성,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출시해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출발자들을 위해서도 상품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자신이 직접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마라톤 자랑에 한참인 양 이사. 남보다 열정적인 마라톤 사랑이 앞으로 관광 산업에 큰 빛이 되길 바란다.


또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마라톤 배낭상품과 이색상품(만리장성,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출시해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출발자들을 위해서도 상품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2005 트래블타임즈
Updated: 2005-1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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