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마라톤 4일

요약정보
기간 2021년 03월 05일 (금) ~ 2021년 03월 08일 (월)
모집인원 20 명 모집여부 진행
일정 한국출발   2021년 03월 05일 (금) 10:10   KE 703
한국도착   2021년 03월 08일 (월) 16:35   KE 704
모이는곳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H카운터 앞 S&B투어 깃발확인

(모이는 장소는 변경될수 있사오니 출발전에 확정된 장소를 확인해주세요)

상품가격 예정

구분 상품가 유류할증료 총 금액
성인 2,490,000원 21,600원 2,511,600원
어린이 2,241,000원 21,600원 2,262,600원

※ 상기 여행요금 및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은 유가와 환율에 따라 인상 또는 인하 될 수 있습니다.
※ 각상품별 모집인원(15명) 미충족시 상품 및 상품가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여행특전

1) 100% 대회등록보장

2) 마라톤전문가이드가 동행 하여 자세히 안내

3) 대회전 Fun Run 참가 및 동경마라톤 공식자켓(1만엔) 제공

4) 전일정 NO팁 NO쇼핑 NO옵션


포함사항

◈ 왕복항공권

◈ 호텔(2인 1실), 전용 차량, 일정표상의 식사, 관광지입장료

◈ 기사/가이드 팁

◈ 유류할증료, 전쟁보험료, 관광진흥개발기금, 공항세

◈ 최대 1억 원 해외여행자보험(CHUBB)

◈ 대회등록대행


※ 상세설명 ※

- 호텔 숙박 : 성인 2인 1실 기준

- 어린이요금 : 성인 2인과 같은 방 사용조건 (여행 출발일 기준 만 24개월 ~ 만 11세 미만)

 ** 성인1인 & 어린이1인, 2인 1실 사용 시 어린이요금 아닌 성인요금 적용 **

- 싱글룸 사용 시 추가금액 발생(지역별, 호텔별로 상이하므로 별도 문의)

- 유류할증료 : 21,600원

 (2020년 02월부로 적용되는 한국발 왕복 유류할증료, 향후 변동 가능)

- 여행자보험 : 최대 1억 원 해외여행자보험

 (상해사망 1억 원, 해외 상해 의료비 300만 원, 해외 질병 의료비 100만 원 등.

 단, 71세 이상 - 상해사망 1억, 질병 사망 0원 / 15세 미만 - 사망담보 없음)


불포함사항

◈ 대회등록대행

◈ 대회등록비 51,500엔(556,000원)-환불불가

◈ 공식자켓 10,000엔(110,000원) - 대회참가자

◈ Friendship Run 3,000엔(33,000원) - 대회참가자

◈ 개인 여행경비(물, 주류, 자유시간 개인비용 등)


* 호텔 싱글룸 요청시 JPY 40,000엔 추가징수됩니다.


참고사항

[항공정보] 대한항공(Korean air)

◎ 그룹 좌석 사전 좌석 배정 불가

  그룹 좌석은 항공사의 고유 권한으로, 여행사에서 지정해 드릴 수 없습니다.

  출발 당일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최대한 고객님의 편의를 고려하여 좌석 배정이 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 SKYPASS 마일리지 70%(약 10,000마일) 적립 가능

  마일리지의 적립은 여행을 다녀오신 후에도 가능합니다.

  탑승권을 버리지 마시고 소지하시어 여행 후 항공사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단, 출발 전 해당 항공사 마일리지에 가입되어 있어야 적립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 그룹 좌석은 마일리지 좌석승급이 불가합니다. 담당자에게 미리 별도로 문의해 주세요.

◎ 수하물규정(미주)

  - 위탁수하물: 무게 23kg 이내, 세 변의 합 158cm 이내, 2개

  - 기내수하물: 무게 10kg 이내, 각 변이 각각 A 40cm, B 20cm, C 55cm 이내, 1개

◎ 어린이기내식

  - 출발시: 햄버거/스파게티/오무라이스/돈가스(2가지 선택)

  - 귀국시: 햄버거/스파게티/피자/핫도그(2가지 선택)

【세계6대】동경마라톤 TOKYO MARATHON

* 개최일시: 2021년 3월 7일 (일) - 예정

* 스타트 : 오전 9:05 - 휠체어 / 오전 9:10 - 마라톤&10km

* 제한시간 : 마라톤 - 7시간

    1) 제한시간은, 출발신호음를 기준으로 합니다.

    2) 교통·경비, 경기 운영상, 관문 폐쇄 시각을 마련한다. 관문이외에도 현저하게 늦었을경우는 경기를 중지해야합니다.

* 정 원 : 38,000 Runners (Marathon: 37,500 runners; 10km Race: 500 runners)

* 대회등록비 : 51,500엔

* 대회등록마감 : 2020년 8월 28일(금)까지 / 엔트리 선착순마감


* 상기 대회정보는 2020년 조직위홈페이지 기준으로, 주최측 사정으로 대회정보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1일 2021년 03월 05일 (금)

인 천

동 경

KE 703
전용차
08:00
10:10
12:30
13:30
16:00
18:00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H카운터 집결
인천출발 (총 2시간 20분 소요)
동경도착 후 입국수속
Tokyo Marathon EXPO 2021참가 배번호픽업
문화탐방 : 도쿄도청(출발지점), 황거, 골인지점 사전답사(골인-물품픽업-셔틀탑승장소 확인)
석식 후 호텔투숙

Shinagawa Prince Main Tower 또는 동급

중:기내식, 석:현지식

2일 2021년 03월 06일 (토)

동 경
전용차
07:00
08:00
09:00
10:30
12:00
13:00
14:30
18:00
20:00
호텔조식
Tokyo Marathon Friendship Run 2021 참가
Tokyo Marathon Friendship Run 2021 출발
Friendship Run Event : 9:00-12:00
대회종료
중식
문화탐방 : 오다이바해변공원, 다이바시티, 잇쵸메상점가, 아사쿠사 관음사, 나카미세도오리 등
석식
호텔투숙 후 휴식

Shinagawa Prince Main Tower 또는 동급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3일 2021년 03월 07일 (일)

동 경
공식셔틀
06:00
07:00
08:00
09:10




15:00
16:00
18:00
20:00
호텔조식
대회공식셔틀버스를 이용, 대회장으로 이동
대회장도착, 스트레칭 및 물품보관
Tokyo Marathon 2021 Start
출발 : 도쿄도청 / 골인 : 도쿄역
START : 09:10
제한시간 : 7시간
중식 (도시락)
대회종료 (대회공식셔틀버스 이용, 호텔이동)
개인정비 및 휴식
석식
호텔투숙 후 휴식

Shinagawa Prince Main Tower 또는 동급

조:호텔식, 중:도시락, 석:현지식

4일 2021년 03월 08일 (월)

동 경



인 천

리무진

KE 704
08:00
10:00
11:30
13:55
16:35
호텔조식
호텔출발, 공항으로 이동 (공항 리무진)
공항도착, 출국수속
나리타 출발(총 2시간 40분 소요)
인천도착 후 해산

Shinagawa Prince Main Tower 또는 동급

조:호텔식 중:기내식

동경(Tokyo)

일본 3대도시인 동경, 오사카, 나고야 중 인구별 최대인 동경은 행정구역상 23특별구 27시,5정,8촌으로 나뉘며, 인구는 1,1821만명으로 도의 인구에 있어서도 세계 1위이고, 인구밀도는 1㎦당 5,482명으로 인구밀도 최저인 훗카이도(73명)의 70배를 넘는다. 이러한 동경의 인구과밀화를 해결하고자 수도권 계획의 일환으로 동경 인근지역에 신도시가 들어서 중,고층 주민들의 공동주택단지가 세워졌고 근접한 곳에 나리타 신동경 국제공항이 들어서있다. 역사적으로 볼때 이미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265년에 걸친 도쿠가와 막부가 붕괴되고 권력을 회복한 천왕이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와 도쿄로 개명하여 일본의 중심이 되기 시작했다.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도쿄는 긴자거리서부터 서양문화가 스며들기시작하며 많은 문화의 변화가 일어났고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동경은 일본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 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해왔다. 뿐만아니라 이런 높은 현대적인 요소들 사이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견고한 전통적 가치관과 믿음처럼 옛 신사가 고고한 자태를 지키고 있다. 신록이 우거진 고전적인 풍경속에 그림같이 자리잡은 정자와 찻집 등과 레게바나 디스코텍 같은 현대적 오락과 시설의 만남, 현대 일본의 모습과 고전일본의 모습, 그들의 생활양식까지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는, 일본의 모든것이 집약되어 있는 도시이다.

황거

약 400여 년 전 세워진 궁으로 일본 일왕과 그 일가가 살고 있는 곳이다. 건물 전체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공원을 비롯한 부지의 일부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볼거리로는 히가시교엔과 고쿄마에히로, 궁성 정문 앞의 니쥬바시 다리가 유명하다. 또한 이곳은 1년에 두 번 신년과 일왕의 생일에 개방하는데, 그때는 일왕을 보기 위해 도쿄의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기도 한다. 황거는 옛 일왕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지금은 비록 정치적으로는 관여하고 있지 않지만 일본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오다이바는 도쿄의 베이지역의 세워진 거대한 타운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식 타운이다. 도쿄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다. 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과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레인보우브리지 사진으로 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지역이다. 일본인들은 물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어뮤즈먼트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오다이바에는 호텔과 숙박시설, 온천장등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데이트코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다이바시티

2012년 4월 오픈한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는 오다이바의 대표적인 복합 상업 시설이다. 극장형 도시 공간을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만남의 장소이자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해외 브랜드와 다양한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약 700석 규모의 푸드 코드 '도쿄 구루메 스타디움'도 유명하다.

아사쿠사 관음사

아사쿠사는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전통 거리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아사쿠사 센소지 및 가미나리몬이 있다. 아사쿠사라는 뜻은 바다를 넘는다는 뜻의 일본의 옛 아이누어 아트아크사라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며, 티벳어 아샤쿠샤라고도 불린다. 가마쿠라 시대에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쓰루가오카하치만구를 축조했을 때 아사쿠사의 목수를 불러 일을 시켰다고 하며, 활발하게 왕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무로마치 이후에는 센소지에서 교역이 활발했으며, 에도시대에 도쿠가와이에야스가 센소지를 기원 절로 삼았다고 한다. 이후에는 불에 타 소실되었지만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1648~1649년에 걸쳐서 본당과 오층탑과 인왕문, 카미나리몬을 건립하였다. 지금까지 그 모습이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센소지의 경내는 아사쿠사 공원으로 불린다.

나카미세도오리

약 300m에 이르는 거리의 양쪽에는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오래 전부터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약 90여개의 전통가게들에 역사가 묻어있다. 도중 타코야키나 센베이 등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군것질을 하며 천천히 구경할 수 있고 센소지절을 나서면 우측에 전시된 센소지 유래 관련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전통 기념품과 토산품을 비롯 연극이나 무용에 쓰이는 소품과 특이한 의상 등 재미있는 물건이 많아 현지인들도 관광객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 매력에 푹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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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 동경마라톤 후기황병준(2017-03-08)
      2017 동경마라톤


      해외 마라톤 투어에 흥미를 느껴 일본,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 대회들을 뛰다 보니 세계 6대 메이저 대회에 구미가 당겨 올해에는 동경마라톤과 보스톤마라톤에 출사표를 던졌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과 가까운 거리에 비해 동경마라톤 대회가 무척 비쌌지만 메이저 대회라는 타이틀 때문에 망설이다 신청을 했다.

      전국에서 모인 일행들과 함께 인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23일 오후 4시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 근처 운서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 날 7시 S&B 이대표님과 장부장님을 비롯한 15명의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동경으로 향한다.
      이번 일행들 중에는 풀코스 300, 400, 600회 이상을 완주하신 분들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통 클럽들 중 100회 완주한 회원이 한두 명 있을 정도인데....
      그 분들의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과 그렇게 뛸 수 있는 체력이 한없이 부럽다.

      우리 일행을 태운 대한항공 비행기가 2시간 30분 정도 지나 동경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1984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후 2009년 대마도 마라톤에 참가하였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중국은 열 번을 넘게 방문했지만 일본은 역사적 악연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갈등 때문에 자주 방문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소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간드러진 말투와 과잉 친절 역시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인의 속성을 보는 것 같아 좋지 못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표현이 우리와 일본의 관계를 잘 대변해 준다고 생각한다.

      동경 시내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도쿄역 근처 결승점에서 골인 후 동선 및 미팅 장소를 확인했다. 그 다음 엑스포장에서 배번을 픽업하고 도쿄마라톤을 홍보하는 여러 부스들과 매장들을 둘러본 후 야경이 멋진 강가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향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도쿄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하코네 국립공원 관광에 나섰다. 지옥계곡으로 들어서니 과연 곳곳에서 아직도 엄청난 수증기를 내뿜으며 살아있음을 과시하는 활화산의 모습을 배경으로 몇 컷하고, 한 개 먹으면 7년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검은 계란 맛도 보고 식사 후 발길을 아시호수 방향으로 돌린다.
      아직 유람선 시간이 여유가 있어 근처에 있는 삼나무 숲 산책에 나섰다. 수령이 400년이 넘는다는 삼나무 고목들이 울창하게 들어서서 산책하는 이방인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 준다.

      해적선 모양의 유람선을 타고 아시호수 관광에 나섰다. 이른 봄이라 앙상한 나무들로 주위가 좀 삭막하다. 새순이 돋고 꽃이 피면 맑은 호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우리라 짐작된다.
      중국이나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워낙 아름다운 호수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온천으로 피로를 푼 후 동경으로 귀환하는데 동경 역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동경 역시 서울이나 북경처럼 인구가 천만 명이 넘으니 그럴 수밖에 없으리라.....
      시간이 지체되어 차를 타고 가면서 도쿄도청 근처의 출발점을 확인하고 숙소로 향했다.

      마라톤이나 여행 후 항상 기행문을 쓰기 때문에 숙소에서 주최 측이 배부한 지도를 펼쳐놓고, 장부장님의 설명을 되새기며 코스와 중요지점, 볼거리 등을 점검하고 숙지하여 내일 뛰면서 확인해 볼 생각이다.
      도쿄도청을 출발하여 리다바시, 니혼바시, 아사쿠사, 긴자, 히비야를 거쳐 도쿄역 근처에 골인하는 이번 코스는 크게 열십자 형태로 반환점을 3곳이나 만들어 반대편에서 달리는 주자들을 보면서 달릴 수 있어 지루함을 없애고, 동경 명소들을 두루 거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결승점을 번화가인 도쿄역과 황거 근처로 바꾸어 작년까지 결승점 가까이에 있었던 오르막을 없애 초보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코스라 한다.

      드디어 세계 6대 메이저 동경마라톤 대회일 아침이 밝았다.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잠이 깨어 발바닥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무릎에 정성껏 테이핑을 하면서 무사완주를 기원했다. 이른 식사를 마치고 호텔 로비에서 풀코스 주자 12명이 기념사진을 한 컷 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주최 측이 마련한 셔틀버스로 출발점에 도착하니 벌써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화창하면서도 약간 쌀쌀한 날씨로 달리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다. 오늘 동경을 두 발로 뛰면서 명소들을 제대로 구경해 볼 작정이다. 워낙 참가자가 많은 탓에 여러 개의 게이트로 나누어 주자들을 입장시키는데, 우리 일행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다섯 곳의 게이트로 갈라졌다.
      금속탐지기로 한 사람씩 꼼꼼하게 점검을 한 뒤 입장을 시키는 모습이 마치 공항의 입국장을 연상시킨다. 요즈음 세계 곳곳에 테러가 발생하니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 생각된다. 표지판을 따라 G그룹의 물품보관 트럭을 찾아 물품을 맡기고 이대표님과 출발선으로 향한다.

      아직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확실히 비우고 출발하고자 공원에 마련된 간이화장실을 찾아 줄을 섰는데 두 줄로 늘어선 줄이 꾸불꾸불 돌아 500m는 될 것 같다. 꽤 빨리 줄어드는 것 같아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렸으나 갈수록 속도가 늦어지더니 출발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내 차례가 되어 겨우 볼일을 보고 허겁지겁 출발선으로 들어갔다. 자칫했으면 큰 낭패를 볼 뻔했다. 이렇게 많은 참가자를 위해 출발선 부근에 좀 더 많은 화장실을 마련했어야 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길가에서 실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여기는 한 명도 없다. 주위가 워낙 깨끗하고 자원봉사자와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노상방뇨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잠시 후 출발 총성이 울리고 거대한 인파의 물결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룹간의 시차 없이 밀어내기 식으로 출발하는데 10분쯤 지나서 우리 그룹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 클럽 구호 ‘출발하면 들어온다!’를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출발점의 매트를 힘차게 밟는다. 도쿄도청을 벗어나자 양쪽 도로변의 시민들 환호가 엄청나다. ‘간바레!’ ‘화이또!’를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다.

      5Km를 조금 지나 맛집들이 많다는 ‘리다바시’ 지역을 통과하고 오늘의 결승점이 위치한 동경역과 ‘황거’(천왕의 거처로 조선시대에는 ‘에도’라 불림)가 지척인 10Km지점 ‘니혼바시’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여기까지 완만한 내리막으로 저절로 가는 느낌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맞은편에서 엘리트 선두 주자들이 달려온다. 벌써 1,2차 반환점을 통과하여 달려오는 모양인데 흑인 네 명이 앞서고 조금 뒤에 두 명이 뒤따르고 있는데 이건 사람이 아니라 흑마가 뛰는 것 같다. 한참 뒤에 일본 선수들을 포함한 동양 선수들 모습이 보인다. 이제 마라톤의 주도권은 완전히 아프리카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니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

      주로 옆에는 군악대 연주와 일본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고 요란하게 북을 치면서 응원하는 무리도 있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나 관중들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우리도 이런 응원문화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 동아마라톤에서 종종 길을 막았다고 경찰과 실랑이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잘 정돈된 주로와 넓은 도로에 차 한 대 보이지 않는 완벽한 교통통제,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이런 여러 가지 사실들이 동경마라톤을 메이저 대회로 만들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14Km지나 아사쿠사 지역으로 접어든다. 정면 도로 끝에 고풍스러운 기와지붕이 보인다. 이곳이 유명한 ‘센소지’ 사찰이다. ‘센소지’ 사찰은 7세기 무렵에 지어진 도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로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했다고 한다.
      또한, 아사쿠사는 우리나라의 서울 명동과 비슷한 전통거리로 쇼핑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15Km를 지나 1차 반환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니 디지털 방송 송신 역할을 하는 ‘스카이 트리’ 라고 하는 전파탑이 눈에 들어온다. 이 전파탑이 관광객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 1Km 정도 달리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스미다’강을 넘고 동경박물관 앞을 통과하여 2차 반환점을 돌아 하프 지점을 통과한다.

      10Km 정도의 거리를 들어갔다 다시 나와 ‘아사쿠사’로 가던 길 반대 방향으로 25Km 지점에서 좌측으로 동경역 가까이 있는 10Km 지점 반대편으로 뛰면서 유명한 긴자 거리로 접어든다.
      여기까지도 약간의 굴곡은 있지만 대부분 평지인데다 노면상태가 우리나라 도로보다 부드럽고 잘 정돈되어 있어 뛰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다. 그냥 인파속에 묻혀 도쿄 구경이나 하면서 물 흐르듯 가면 끝이 있게 마련이다.
      긴자 거리는 도쿄 최대의 번화가로 곳곳에 명품 샵들과 백화점, 쇼핑센터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주로 양쪽에 펼쳐지는 화려한 거리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젖어 본다. 또, 길가에서 펼쳐지는 앙증맞고 귀여운 유치원생들의 율동을 구경하면서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한다.

      30Km를 넘어서자 무릎 부상으로 장거리 연습을 제대로 못한 탓으로 종아리에 경련 신호가 온다. 속도를 더욱 늦추고 응원하는 관중들에게 하이파이브로 화답도 하고 길가에서 들려주는 섹소폰 공연을 위안 삼아 더딘 발걸음을 옮긴다.
      급수대마다 이온 음료나 물을 자주 마신 탓인지 볼일을 보라는 신호가 감지된다. 코스가 시내이고 응원하는 많은 인파로 볼일 볼 장소가 없다. 화장실 안내판은 자주 보였는데 대부분 주로에서 1Km이상 떨어진 곳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화장실 때문에 왕복 2Km를 더 뛰기는 싫고 다급한 상황은 아니라서 참고 달린다.
      메이저 대회로서 주자들을 배려한다면 5Km마다 주로 가까이에 간이화장실을 마련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숙소(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근처에 있는 35Km 지점의 3차 반환점을 돌아 한참을 뛰다보니 좌측에 ‘조조지’사찰의 기와지붕이 보인다. 주로 주변에만 몇 개의 사찰이 있는 것을 보니 신사문화가 발달한 일본에도 불교신자들이 많은 것 같다.

      40Km 지점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정말 반갑다. 오늘의 숙제도 2.195Km만 더 가면 끝이 날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아울러 부상으로 걱정을 했던 무릎이 견디어 준 것이 더없이 고맙다.
      야외 음악당과 도서관 공회당을 갖춘 도쿄 시민들의 휴식처 히비야 공원을 좌측에 두고 잘 정돈된 나카도리 거리를 마지막 힘을 모아 힘차게 달려 좌측으로 꺾어드니 드디어 결승점이 보인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도로 양쪽에 큰 기둥을 세워 결승점을 표시하고 있다.

      결승점의 매트를 밟는 순간 두 팔을 높이 들고 벅찬 감격의 순간을 맛본다. 마라톤은 바로 이런 결승점의 환희를 맛보기 위해 장시간의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리라.
      일본의 수도 구석구석을 내 두 발로 콱콱 밟으면서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이 정말 통쾌하다.
      결승점을 배경으로 사진 몇 컷을 찍고 자원봉사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이번 동경마라톤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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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마라톤 투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신 S&B 이대표님과 장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양산마라톤 클럽 고문 황 병 준-

      <대회개요>
      일시 : 2017년 2월 26일
      출발 : 9시 10분
      제한시간 : 7시간 (단, 중간에 컷 오프 시간이 있어 현저히 늦을 경우 회수차에 태움)
      코스 및 주로상태 : 완만한 내리막과 평지. 주로 상태가 부드럽고 잘 정돈되어 있음.
      출발지점 : 도쿄도청
      골인지점 : 도쿄역과 황거 근처
      참가비 : 2만엔 (22만원)
      참가인원 : 풀코스-36000명, 10Km-500명(풀코스 추첨 경쟁률이 10:1이 넘음)
      급수 및 간식 : 5Km 지점부터 매 2.5Km마다 이온음료와 물. 후반부에 간식 배치.
      장점 :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와 매끄러운 행사 진행, 열렬한 응원, 주로 주변의 다양한 공연. 깨끗한 주로와 부드럽고 말끔한 노면 상태. 오르막이 거의 없는 코스. 급수대마다 컵 수거용기 비치. 안전에 대한 조치.
      단점 : 패키지로 묶여 있어 전체 경비가 너무 비쌈. 출발점과 주로 가까이에 간이화장실 부족. (출발 전에 여유를 가지고 용변처리를 해야 함)
    2. 2012 도쿄마라톤이도현(2012-03-09)
      나리타공항에 내렸는데 창문을 통해 본 활주로에는 굵은 빗방울이 내리치고 있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는 왔지만 아주 싸늘합니다.
      1시간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주차장에 나왔는데 거짓말 같이 비가 그쳤습니다.
      잔뜩 흐려 있긴 하지만 일단 내리던 비는 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개그콘서트의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배가 고프니 우선 끼니부터 해결 해야겠지요.
      뭐 샤브샤브라고 해야 하나?.. 얇게 썬 소고기에 야채 듬뿍 넣고 끓여서
      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마라톤 도착지 엑스포 공원을 답사하여 배번호와 기념품을 찾은 다음
      내일의 골인 후 동선을 확인하고.. 만남의 장소를 결정하고..
      그리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호텔에 도착합니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안내자료에 의하면 내일 주로는 도쿄도청을 출발하여 황거,
      도쿄역, 도쿄타워등 동경시내 유명한 관광지와 명소를 달리면서 평탄한 코스와
      제한시간 7시간으로 초심자도 편안하게 도전하여 완주 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이른시간 도쿄도청 광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오늘 참가자는 35,000명.
      우리 일행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각자 위치의 출발 대기선으로 흩어집니다.

      외국대회 몇 번을 경험했어도 항상 어리숙하고 꺼벙합니다.
      무엇부터 할까 고민하다 새벽에 못다 눈 똥이 생각납니다.
      6차로 양 옆으로 왼쪽은 물품 맡기는 소형트럭, 오른쪽은 수도 없이 간이 화장실이
      인도를 따라 길게 준비되어 있고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오늘 입고 달릴 복장을 챙기고, 아직은 다소 추운 날씨라 일회용 비닐우의를 두른 다음
      내 물품 보관 트럭을 찾아 짐을 맡기고 무작정 길게 늘어진 줄의 한쪽 끝을 찾아
      엉거주춤 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차례는 짧아지고 여러 갈래의 줄은 각기 앞의 화장실 서너개씩
      자동 배정됩니다.
      걱정했던 화장지도 두루마기 4개나 여유있게 쌓여 있습니다.
      용변을 마치고 내 위치 C그룹을 찾아 갑니다.

      비교적 안내도가 세밀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내 배번호를 보고 관계자들이 계속
      손짓으로 안내합니다.
      길을 건너고 계단을 오르고 또 넓은 광장을 지나고 C그룹 위치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도 끝이 없이 인도에 화장실이 보입니다.
      그러고 줄서기는 아래쪽 보다는 다소 인원이 적습니다.

      스트레칭도 하고 가볍게 달리기도 해 봅니다.
      무릎을 오래도록 주무르고, 햄스트링, 고관절, 허리, 발목 돌리기...

      사람은 점점 모여들어 이젠 움직일 공간이 절대 부족합니다.
      전방이 보이진 않지만 뭐라고 떠드는 일본말 다음에 참가자들이 손뼉을 치고
      함성을 울리며 또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못 알아들으니 관심이 없습니다.

      9시 10분.
      오색연기가 하늘로 오르고 이내 내 발걸음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선두에는 초청선수와 에리트 마라토너 다음으로 A그룹인데
      의외로 나이 많은 사람과 여성주자, 이색복장 참가자도 많습니다.
      이곳에서 A그룹은 클럽소속 참가자라고 합니다.
      사회 체육이 발달한 만큼 클럽소속이 많으며
      우리의 마라톤클럽과는 약간의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뛰는 마스터즈는 B그룹에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C그룹에서 출발하여 무수히 많은 A번호는 봤지만 B번호는 별로
      못 본 것 같으니까요.

      출발당시 기온은 영상7도 정도
      흐린 날씨이고 바람은 약함
      출발은 그룹간 시간차 없이 밀어내기식 입니다.

      도쿄도청 마당을 벗어나자 도로변 양쪽 시민들 환호 엄청납니다.
      계속하여 완만한 내리막길...
      세계 유명 대회는 시민들 응원이 참으로 대단하군요.
      주로 양옆을 빈틈없이 목이 터져라 깐빠레 하이또

      여기 코스는 참 신기하네요.. 계속하여 완만한 내리막입니다.
      발만 쌀짝 살짝 들면 그냥 자동으로 뒷 주자들에 떠밀려 내려갑니다.
      5km를 지났는데도 내리막은 계속입니다.

      매 1km 마다 거리표시 되어있고 화장실 자주 나타납니다.
      시민들의 응원 열기는 끝이 없고 주로는 엄청 깨끗합니다.
      함부로 침도 못 뱉습니다. 너무나 깨끗하니까요.

      8km를 넘으면서 내리막은 없어지고 평지로 바뀝니다.
      아직도 발만 들면 그냥 저절로 나갑니다.
      뒤 주자들에게 밀리고, 시민응원에 감격하고, 대회 분위기에 취하고
      완전 공짜로 완주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황홀한 기분에 하프가 언제 지나갔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동경 관광 명소들의 화려한 경치를 감상하며,
      마라톤대회를 자신들의 축제로 즐기는 시민들과
      내가 달리는 이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오늘 이 주로를 돈을 내고 샀지만,
      그러고 입장했지만, 이곳 시민들에게 재롱부리는 원숭이가 됐습니다.
      이곳 시민들은 주로를 빌려주고 달리미들의 재롱을 감상하고 환호합니다.
      누가 뛰고 누가 구경 하는지를 떠나 모두가 하나의 성대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30km를 지나면서는 시민들의 헌신적인 나눔이 이루어집니다.
      손에 손에 빵, 과자류, 음료, 사탕, 과일...
      어느 분은 아주 주로에 좌판을 벌였습니다.

      36km쯤 고가도로를 넘으면서 짧은오르막.. 언덕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얼마 뒤 오늘의 목적지 엑스포광장이 보입니다.
      눈앞의 골인 매트가 아쉽습니다.
      좀 더 달리고 싶은데 이젠 주로가 없습니다.

      3시간 28분
      드디어 올해 최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하하하! 올해 풀코스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완주메달을 받고, 협찬기념품을 받고,
      맡겼던 짐을 찾아 사전 약속장소에서 일행을 맞이합니다.
      모두가 싱글벙글 오래 기억될 추억입니다.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
      편안한 여행을 마련해 주신 SNB투어의 이인효 대표님, 장영태 부장님
      그리고 함께 참가했던 일행들 모두모두 오래도록 행복 하십시오.


      강릉경포호수마라톤클럽 이도현
    3. 행복했던 동경 달리기김경옥(2011-03-03)
      달리기 하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 입니다
      특별히 동경 시내를 달릴수 있는 특권을 누릴수 있음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는 아니겠지요

      지난 1년 동안의 부실했던 달리기 연습으로
      5시간 넘도록 주로에서 버거워 했지만
      달리기에 너무 좋은 날씨와
      모두들 한 마음이 되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동경 시민들 덕분에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며 즐거운 동경 달리기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동경에서 또다른 완주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으니
      함께 하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달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쉽게 하나가 되고
      완주후에 느끼는 행복한 마음도 함께 나눌수 있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나의 달리기 계획을 대폭 수정해 주신 안정자 선생님 덕분에
      앞으로는 조금더 성실하게 달리기 할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동경 달리기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 해주신 에스앤비 사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 다른 마라톤 대회에서 만날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4. 동경마라톤 참가기윤종택(2010-03-26)
      요즘은 조정래씨가 지은 장편소설 태백산맥과 한강에 이어 내친김에 올 1월에 아리랑을 구입하여 읽고 있는데 이책은 구한말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갖은 만행으로 식민지를 만드는 과정과 이에 저항하는 우리민족의곡절된 삶을 줄거리로 하고있다. 작가의 말처럼 소설이긴 하지만 사실이 투영된 민족투쟁과 민초들의 저항의 역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진작에 못가 볼 곳은 아니었지만 가슴깊이 자리 잡은 야비하고 치졸하고 흉폭한 놈들이라는 인식을 아주 없애지를 못해 늘 꺼려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세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글로벌 시대에 짧은 시간이나마 그들의 문화도 보고 더구나 동경시내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마음껏 달려 보리라는 생각에 클럽 회원 몇몇과 일정을 잡게 되었다

      2010년 2월 27일(토)

      새벽 여섯시에 미리 예약된 콜밴으로 원주로 향하였다.
      제천에서는 일곱시 삼십분 차가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첫차라서 아홉시까지 도착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인천 공항에 도착하자 해외마라톤을 다니면서 몇 번 만난 유두위 형님과 몇 몇 아는 분들이 있다. 나리타 공항까지는 두 시간 남짓 걸렸고 동경시내로 들어온 우리 일행은 마라톤 엑스포장을 방문하였다. 마라톤과 관련된 의류와 운동화, 스포츠 음료, 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데 사람들도 수 만 명은 됨직하고 양과 규모가 대단히 크고 종류도 엄청나게많다.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려는데 한국사람 일행이 플래카드를 펼쳐놓고 사진을 부탁한다. 그들 중에 낯익은 반가운 얼굴이 있다. 4년 전인가 한 달 가까이 천안 소방학교에서 교육을 같이 받았던 룸메이트인 이도원씨다.
      하루 교육이 끝나면 나는 의례히 운동복을 갈아입고 학교 주변을 한,두시간씩 뛰어 다녔는데 마라톤에 관심을 보인 그 친구를 살살 꼬드겼다. 그때부터 마라톤에 푹 빠진 그는 지난해 Sub-3를 달성했다고 한다. 저녁은 신주꾸의 MoMO Paradise 식당에서 쇠고기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다른 반찬은 거의 없다. 그래도 시장한데다 소주와 곁들이니 먹는 즐거움이 이만하면 되지 않겠는가.New City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TV를 켜니 며칠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계속 보여준다. 아마 연기를 비교분석 하는 것 같은데 결국 아사다 마오는 눈물을 흘린다.

      2월 28일 (일)
      모닝콜 소리에 아침 여섯시에 기상하였다.
      밖에는 비가 내린다. 더구나 바람까지 불고 춥고 으스스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같은 위도상에 있어 기온이 비슷하다.
      호텔 뷔페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동경 도청 앞 대회장으로 이동하였다.
      09:10에 출발이라 일행들과 도로변의 어느 건물 로비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기다리는데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라고 일행 중 누군가 귀뜸을 하여 준다. 비옷을 입은 채로 출발하였다. 도로에는 달리는 사람으로 인도에는 응원인파로 그야말로 사람이 산이고 바다다. 일본인들은 30만명이 신청하였는데 추첨을 하여 3만명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통상 코스별로 나누어 출발시키는데 여기는 풀과 10km 구별 없이 한꺼번에 출발시킨다. 앞사람을 추월하기가 쉽지 않다. 인도에는 일본 전통 의상에 여러개의 대형 북을 쾅쾅 울리며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천천히 달리며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응원하는 사람들과 수백번의 하이파이브를 하며 여유있게 골인하였다. 온몸은 비와 땀으로 젖어 칙칙하지만 마음은 상쾌하다. 타올을 어깨에 덮어주는 사람, 스피드칩을 풀러주는 사람, 물을 주는 사람, 정성이 보인다. 그 중에는 70은 되어 보이는 노인들도 많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 노인들도 일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고용주도 당연시 한다니 우리나라도 앞으로 예외는 아닐 터 진행속도가 빠른것 처럼 연령에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대되어야 하겠다. 나의 스피드칩을 수거하기 위해 운동화의 끈을 풀러주던 노인이 가슴의 태극기를 보고는 엄지 손가락을 펴보이며 연신 김연아를 부른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다. 골인한 주자들이 한차가 될 때 까지 도시락을 먹으며 기다렸다. 동경 주변은 물이 흔하다. 바다와 접해있는 동경만을 비롯해 강도 물이 많아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자연구조를 잘 이루고 있다. 시간이 무료하여 동경만으로 짐작되는 곳의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 전에 싱가폴 마라톤을 함께 참가했던 권오기씨를 만났다. 그때의 인연으로 작년 제천 알몸마라톤대회도 동료와 함께 참가해 주어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오후 두시가 조금 넘어 숙소에 도착하였다. 샤워 후 여가도 즐길겸 일본인들이 자랑하는 동경 도청을 방문하였다. 47층 건물로 전망대가 있는데 특이한 것은 건물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가 뚫려있다. 동경의 높은 건물을 보면 사선 구조로 된 것이 많은데 채광과 통풍을 위하여 법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다른 건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창하게 갠 동경시는 북경이나 상해처럼 산이 거의 없고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상해가 해발 5m정도인데 동경은 바다와 연결된 동경만이 있으니 수도로 제격인 듯 하다. 전망대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 동경마라톤 기념 열쇠고리와 타올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층에는 동경이나 주변을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 맵을 많이 비치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숙소인 뉴시티 호텔로 돌아와 TV를 켰다. 남아메리카 칠레에서 지진이 발생한 모양이다. 적색과 황색으로 쓰나미의 피해 우려 지역을 표시해서 계속 방송을 하고 있고 다른 스포츠 채널에서는 오늘 개최된 동경마라톤에 대하여 그것도 등록 선수가 아닌 일반선수들과 연애인의 달리는 모습을 계속하여 방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동아마라톤이나 춘천마라톤이 등록선수 위주로 촬영하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저녁식사는 완주기념으로 대화축산이라는 식당에서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구워 먹었다. 우리의 삼겹살 구이와 비슷한 형태인데 화덕위에 작은 돌을 달구고 그 위에 석쇠를 놓아 원하는 고기를 구워먹는 것인데 소주와 곁들이니 먹을 만 하였고 더구나 완주한 후라 홀가분한 마음이기에 여기저기서 `위하여`소리가 울려 퍼진다. 내가 보기에 일본 음식문화는 한마디로 얕은맛과 간소한 식단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김치나 된장찌개처럼 충분히 발효되고 익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소금에 절여서 먹고 살짝 끓여먹는 형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5% 정도로 골초가 많다는데도 생선을 많이 먹고 소식을 하여서 폐암환자가 많지 않다고 한다. 저녁 식사 후 내친김에 신주꾸 거리로 나가 보았다.지하철도 타 보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중심가 오거리의 X자 교차로도 건너 보았다.

      3월 1일 (월)

      오늘은 하코네로 이동하여 아시노 호수에서 유람선도 타고 유황온천수가 샘솟는 오와쿠다니 계곡을 보는 날이다. 이동하는 도중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면세점에 들렀다. 며칠 있으면 결혼할 딸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물건을 몇가지 사가지고 나오는데 로비에서 일행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도원씨를 재차 만났다. 조금은 나이가 드신 대전에서 윤병태 외과병원을 운영한다는 분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통성명을 하다 보니 일가로 대부님이 되신다. 반갑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코네로 가는 도중 몇 개의 터널을 지나갔는데 차량화재에 대비해 포소화전과 소화기가 벽면에 잘 정리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유사하다. 버스 우측 창문 너머로 눈이 덮인 높은산이 보인다. 후지산으로 놓이가 3776m라고 가이드가 설명해 준다. 저 산을 두바퀴 도는 풀코스 마라톤대회가 있는데 꼭 한번 참석해 보라고 옆 좌석의 선배가 자세히 일러준다. 도로 주변 산에는 울창한 삼나무 숲이 끝없이 조성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건너온 나무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정책적으로 조림을 했다고 한다. 가이드는 정로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묘한 뜻이 있다. 러일전쟁 당시 물을 갈아먹은 일본 병사들이 설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복할 정자와 이슬로 그리고 구슬환을 쓰며 로자는 러시아를 뜻한다고 하니 러시아를 정복하는데 필요한 약이라고 해석을 해도 됨직하다. 화산에 의해 만들어진 아시노호수에 도착하여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달걀을 채썰은 것과 너덧가지의 반찬으로 비벼서 먹는 것인데 단순하다. 우리나라의 비빔밥 그것도 산채 비빔밥이면 나물만 해도 예닐곱 종류에다 콩나물도 넣고 고추장 한술에 참기름 두어방울 떨구어 썩썩 비벼 먹으면 와우~ 이것이 먹는 즐거움 아니겠는가. 확실히 먹거리는 우리것이 색깔도 화려하고 풍성하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식당 바로 옆에는 조그만 기념품 가게가 있다.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들렸는데 어릴때 친구 형이 만들어 신고 다녀 희한하다고 생각했던 게다가 있다.
      1300엔에 구입하였다. 지난번 내몽골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가 언덕위에서 열린 임시 난전에서 팔던 책과 몽골인들의 생활용품을 사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 이젠 가는 나라마다 그나라의 특색있는 물건을 구입하고자 결심하였는데 귀한것이 아니면 어떠랴. 찬바람이 몹시 부는 날씨지만 호수가로 걸음을 옮겼다. 나무로 데크를 만들어 놓은 끝머리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추운 날씨에 물고기와의 씨름을 꽤나 좋아하는 광적인 조사임이 틀림없으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서서히 줄을 감기 시작한다. 이리저리 몇 발 자국씩 옮겨 다니기도 하고 줄을 풀렀다 이내 용을 쓰며 다시 감기도 한다. 마치 악단의 지휘자처럼 몹시 심하게 몸을 움직인다. 대어라도 걸린 모양이다. 구경꾼들도 호기심으로 자리를 뜨지 못한다. 거의 다 올라왔는지 같이 있던 사람이 뜰채를 가지고 정신없이 달려간다. 이윽고 올라온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다리통만한 큼직한 나무토막이다. 혹시 연기를 한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해적선처럼 치장한 유람선을 타고는 오와쿠니 계곡의 유황수가 분출되는 것을 보러갔다. 산꼭대기 까지는 1420m로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달걀의 색깔도 검은색으로 쉽게 변한다. 산에서 내려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야구선수 이찌로의 고향인 시즈오까현으로 후지산을 보러갔다. 다섯 개의 호수가 있는 후지산은 정상을 밟지 못하더라도 인근에서 보고 싶었는데 눈이 많이 내려 입구에서 도로를 폐쇄하여 아쉬움이 크다. 우리 일행은 이사와현 신코호텔이라는 일본식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방마다 다다미가 깔려있다. 가이드의 안내대로 잠옷처럼 생긴 일본 전통 옷을 입고 식사를 하였는데 앞섶은 자꾸 벌어지고 어색하기가 이를때 없다. 포도와 배등 과일과 온천으로 유명한 이사와현이지만 호텔내의 온천은 생각보다 물이나 시설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호텔 뒤편의 정원은 나무와 바위와 작은 연못이 정연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야말로 일본식 정원의 기본구도다. 직업을 어찌 할 수는 없어 건물만 들어서면 피난시설이고 소화시설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 이 건물도 피난시스템과 소방설비가 잘 갖추어져 있다. 유도등이나 소화기는 물론이고 옥내소화전함을 열어보니 수관도 필요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계단마다 매립되어 있는 유도등도 점등되어 화재등 재난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3월 2일 (화)
      아침식사는 일본식 뷔페인데 먹을게 별로 없어 빵 몇 조각으로 대신하였다. 이사와현에서 동경으로 이동하는데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동경시내의 어떤 건물은 옥외계단 형태로‘구조’라고 큰 글씨를 써 놓았다. 김정미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오피스텔이나 다중이용업소등에는 소방관들이 유사시 인명구조도 하고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통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일부 우리나라의 노래방이나 유흥업소등에는 아직도 비상구를 시건해 놓은 곳이 종종 있다. 손님들이 돈을 내지 않고 그 문을 통하여 도망 간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일본의 도시들은 깨끗하고 반듯하게 정돈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의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매우 친절하고 잘 웃으며 고마움의 표현은 지나칠 정도로 연신 고개를 숙여서 한다. 어떤 카고 트럭은 캥거루와 고양이의 그림이 있는데 이것은 택배차량이라고 한다. 우리 일행은 일본천황이 산다는 황거와 어제 제천사람끼리 방문하였던 동경도청을 다시 한번 보기로 했다. 에도성은 성벽의 높이가 15m 정도 되는데 안쪽에는 천황이 사는 건물이 있고 바깥에는 수로를 파놓고 물이 흐르게 하여 침입이 쉽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구조는 북경의 자금성도 마찬가지인데 어릴때 읽었던 만화를 보면 유럽의 성들도 이런 형태이니 권력자들의 기본적인 방어수단이 아니겠는가. 황거앞에는 해송 또는 흑송이라 부르는 곰솔이 2000여주가 있는데수령이 수백년은 된듯하고 분재형태로 전지를 깔끔하게 하여 놓았다. 아마 이번 여행중 나무를 키우는 나에게는 가장 근사한 볼거리가 되는 것 같다. 수형에 따라 수십 그루를 카메라에 담았다. 동경도청 45층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리따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김정미 가이드는 일본역사와 지리에 대한 지식이 대단하다. 설명도 정열적이고 발음도 좋을 뿐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자부심도 틈틈이 느낄 수가 있다. 3과 5라는 숫자를 일본인들은 좋아한다고 하며 통상 회사 초임이 15-17만엔 정도되고 고등학교때 대부분이 직업에 대한 결정을 한다고 한다. 유일하게 공항 이용료를 받는 나리따 공항에는 경찰이 버스까지 들어와 검문을 한다. 우리가 흔히 가깝지만 멀다고 하는 일본, 3박4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야겠다.
    5. 동경마라톤 대회권동욱(2010-03-06)
      07:00 원주 - 09:20 인천공항

      OZ 104 편으로 11:30 인천 - 13:30 나리타(成田)공항도착.

      나리타 에서 동경으로 이동.. 배번호 기념품 수령.



      신쥬쿠(新宿)의 Mo Mo paradise 라는 식당에서 샤브 샤브로 저녁식사..
      무한 리필, 고기를 좋아하는 조카들 화색이 돌고...



      신주꾸의 제천사람들.



      New city hotel 투숙
      06:00 기상
      호텔뷔폐식 아침.
      비가 많이 내리고 을씨년 스럽다,

      Hotel front 에서
      room mate 이자 보스톤동기인 이상규 선배님 이번이 171번 째 Full이
      라네요..



      기내식 빵을 4개씩 먹으면서 소식 주의자라는 권미래네 가족..



      동경도청 앞 마라톤 출발전 제천사람들...




      09:10 full,10k 동시출발
      완벽한 교통통제, 거리응원, 민속공연, 먹거리 최고였습니다.

      오 다이바 빅사이트 국제전시장 골인지점
      출구를 찾지 못해 한참 헤메이다가...









      버스에서 도시락 식사,호텔에서 샤워후
      신도오쿄도청 45층 전망대





      동경도청에서 중앙공원으로 가는 육교 위




      중앙공원의 제천사람들.



      大和畜産이라는 고기집에서 저녁식사





      신주쿠의 마라토너들.



      시부야(澁谷)지하철의 제천사람들.
      668,670





      X자 형의 횡단보도



      다음날 하코네(箱根)로 이동
      화산으로 생성된 해발 725m ,깊이 45m의 아시노 호수의 식당에서
      왔바라는 산채비빔밥





      입산통제된 후지산 입구




      야마나시현(山梨縣)의 石和溫泉
      신꼬 (新光)호텔투숙.

      3/2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천황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황거..



      신주꾸의 스미모도(佳友)빌딩 50층 우에모리 겐겐(玄玄)이라는 식당에서 식사 후
      나리타로...

      Room mate 이신 이상규 선배님..
      늘 여유로와 보이시는 박충차,안정자 교수님부부.
      酒가 충만한 목동 친구들 고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s&b 이인효 대표님. 나기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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