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트랙킹 - 권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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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동욱 댓글 1건 조회 13,956회 작성일 18-12-07 00:00본문
11/16 13:25 인천공항 2 터미날 출발
7시간 45분 비행후 17:55(한국 21:10) 카투만두 도착.
김치찌개로 저녁식사후 안나 푸르나 호텔투숙.
11/17 05:00 기상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기상관계로 오랜 기다림 끝에
08:22 카투만두 출발
08:50 세계에서 가장위험하다는
루크라 공항도착.
가장먼저 맞아 주는것이 꽁데.
팍딩 도착후 식사,롯지 투숙.
이곳 롯지 사장님 에베레스트(8848)올랐을때 신발이라네요.
정겨운 모습
이곳 길은 야크가 우선 만나면 산쪽으로 비켜서야,
반대쪽에서 부딛치면........
11/18 몬조 거쳐서 남체 바자르(3440)도착.
11/19 남체에서 고소적응을 위해
일본인이 경영하는 세계에에 가장 높은 view 호텔(3880)왕복.
우리 식사를 책임지는 주방 팀장님
11/20 남체에서 데보체(3820)로
추운날씨에 찬물로 설겆이,우리취사팀 덕분에...
좌측은 이번트랙킹 스탭 17명을 총괄 지휘하는 메인가이드 반다,
우측은 포터 팀장 딜정.
11/21 로부채로
11/22 고랍셉,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5350)
이곳이 지난 5월 마라톤 출발지.
11/23 칼라파트라(5550)
너무 추웠다.
일출직전의 에레베스트(8840)
좌측으로 검게보이는곳.
이때 갑자기 찿아온 고소증(?),복통.
의사 왕진을 요청했다 가이드를 통해서 해발 5000mr에서
아침에 정신을 조금차렸을때,
의사가 한말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You could die like this.
헬기를 타고 카투만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나는 5월달에도 비슷한 증세로 하산했다가 다시올라와서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했다고 얘기하고
걸어서 내려가겠다고 ...
의사왈 행운을 빈다고.
이후나는 포터한병과 같이
몇시간에 뛰어 내려왔던 길을 3일간 내려왔다.
함께하신 박영호 부회장님 내외분
감사 드리오며
산행함께하신 모든분들 도와주신 현지 스탭들에게도 감사드리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기를 바랍니다.
출처 : 금수산마라톤 권동욱 님
댓글목록
김진태님의 댓글
김진태 작성일
아마다블람 푸모리 눕체등 사진을 보니 황홀합니다.2006년도
고소 적응차 임자체 (아일랜드피크)등정하고 에베레스트 북동릉으로 등정한 추억이 살아납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살아납니다.